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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년 대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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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2,660회 작성일 20-03-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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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년 대환난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에 교회는 휴거가 됩니다(살전 4:16-17). 예수님이 공중으로 재림하시기 전에 교회가 휴거가 되어 공중에서 그리스도의 심판대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석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교회가 휴거가 된 후에 이 땅에는 칠년 대환난의 기간이 시작됩니다. 칠년 대환난은 구약에서 다니엘이 자세하게 예언했습니다. 다니엘은 70 이레의 마지막 이레에 대한 예언을 했습니다(다 9:27). 칠십 이레의 마지막 이레는 70번째 이레로서 마지막 칠년을 의미합니다.

  칠년 대환난은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정체를 감춘후에 이스라엘과 거짓으로 맺은 언약을 맺음으로 시작합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다 9:27). 칠년 대환난의 기간은 전반부 삼년 반은 평화의 때가 될 것입니다. 이때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과 거짓 평화 조약을 맺어 성전에서의 제사와 예물을 드리게 합니다. 그러나 칠년의 삼년반이 지나면서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을 핍박하기 시작하기 시작하며 성전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시키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습니다. “...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다 9:27).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종말까지 진노를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내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 세상에 임하는 기간이 칠년 대환난입니다.

  칠년 대환난은 두 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의 회개와 구원입니다. 다니엘은 “...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다 12:1)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대환난에 대하여 예언하며 그 때에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에서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롬 11:25-26). 이스라엘 민족이 메시야를 거절하였지만, 대환난의 기간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얻게 됩니다. 대환난의 두번째 목적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땅을 심판하시는 날이 대환난의 때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 6:17)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칠년 대환난은 하나님이 믿지 않는 이 세상을 향하여 심판하시는 큰 환난의 시기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은 봉인된 일곱 인을 유다 지파의 사자이시며 다윗의 뿌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인을 떼신다고 했습니다.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5). 유대 지파의 사자와 다윗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봉인된 일곱 인을 떼실 때에 이 땅에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 6장에서 19장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칠년 대환난에 일어나는 재앙과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2. 칠년 대환난의 재앙들

  칠년 대환난의 후반부에 임하는 재앙은 인재앙과 나팔 재앙, 그리고 대접 재앙입니다. 인재앙의 일곱번째 재앙이 나팔 재앙이며, 나팔 재앙의 일곱번째 재앙이 대접 재앙입니다. 그러므로, 대환난 기간의 재앙은 19가지로 이 땅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1) 인의 재앙들

  대환난의 첫번째 재앙은 인의 재앙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은 인의 여섯 가지 재앙을 보여줍니다. 첫번째 인의 재앙은 흰 말을 탄 자입니다.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계 6:2). 흰 말을 탄 자는 화살이 없는 활을 가지고 이겨 면류관을 받습니다. 이는 계시록 19장에 백마를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를 흉내낸 자로서 적그리스도를 지칭합니다. 그는 거짓 평화로 사람들을 미혹하기에 전쟁을 하지 않고 세계 정부의 통치자가 됩니다. 다니엘 9장 27장에 언급된 그는 많은 사람과 언약을 맺는 적그리스도입니다. 대환난 기간에 사람들이 짐승에게 경배하는데 그가 성전에 앉아 경배를 받는 자입니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계 13:4). 두번째 인의 재앙은 전쟁이 시작되며 세상의 평화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계 6:4). 두번째 인은 붉은 말을 탄 자가 큰 칼을 받아 세상에서 화평이 사라지게 하고 서로 죽이게 합니다. 셋째 인은 기근입니다. “내가 네 생물 사이에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계 5:6). 세째 인을 떼자 저울을 가진 검은 말을 탄 자가 나옵니다. 전쟁이 지나간 후에는 기근이 일어납니다. 기근으로 인하여 한 데나리온에 말 한되나 보리 석되를 구입하지만 감람유나 포도주는 살 수가 없게 됩니다. 한 데나리온은 한 사람의 하루치 임금입니다. 하루 종일 일해서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만을 구할 수 있습니다. 네째 인은 사망입니다. “내가 보니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계 6:8). 청황색 말을 탄 자의 이름은 사망으로 세상의 인구 사분의 일을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였습니다. 지구 인구의 사분의 일이 죽는 것은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약 77억 인구 중에서 19억명이 사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세상의 한 지역이 아닌 노아 홍수의 때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환난입니다. 다섯 번째는 순교자의 탄원입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계6:9).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시에 휴거됩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 순교를 당한 후에 자신들의 피에 대하여 복수하기를 간청합니다. “거룩하고 참된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계6:10). 하나님께서는 형제들도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때에 믿는 자들이 흘린 피에 대하여 심판하십니다. 여섯째는 지진과 해와 달의 변화입니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계 6:12). 여섯째 인에서는 큰 지진이 나고 해가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별들이 땅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지진으로 인하여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게 됩니다. 이때 왕과 장군들과 강한 자들이 굴과 바위틈에 숨어서 산과 바다에게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6)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의 진노에서 숨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죄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했지만, 그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 6:17)라고 했습니다. 대환난의 세 가지의 큰 재앙은 인과 나팔, 그리고 대접의 재앙입니다. 인의 여섯 가지 재앙이 마치고 일곱째 인이 열리면서 일곱 나팔 재앙이 시작됩니다.

2) 나팔 재앙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내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계 8:1). 일곱 째 인을 뗄 떼에 일곱 나팔의 재앙이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 일곱째 인을 떼시자 하늘이 반시 동안 고요합니다. 그 이유는 재앙이 너무나 두려웠기에 하늘도 침묵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첫 번째 나팔 재앙은 피 섟인 우박과 불입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섟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계 8:7). 첫째 나팔 재앙은 피 섟인 우박과 불이 땅에 떨어져서 수목과 풀의 삼분의 일이 타게 됩니다. 이는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불과 용암이 땅에 쏟아지는 것을 묘사하는 듯 합니다. 두 번째 재앙은 불 붙는 산이 바다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계8:8-9).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는 것은 하늘의 큰 유성이 지구의 바다에 떨어지거나 화산 폭발로 쓰나미가 일어나 바다 생명체와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게 됩니다. 이때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된다고 했습니다. 지구에 엄청난 재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2018년 미국의 미시건 주에 유성이 떨어지면서 2.0 지진 규모의 진동을 일으켰고 지상에 닿기 전에 폭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해 러시아에서도 하늘의 유성이 떨어지면서 큰 폭발음을 일으킨적이 있습니다. 대환난의 기간에 일어나는 나팔 재앙은 큰 유성이 바다에 떨어지면서 큰 재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나팔 재앙은 큰 별이 강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계 8:10). 세 번째 나팔 재앙은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져 물이 쓰게 되어 많은 사람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재앙은 천체가 삼분의 일이 빛을 잃어버립니다.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가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계8:12). 네째 나팔 재앙이 마치고 난 후에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재앙이 그 전과는 차원이 다른 재앙이 될 것을 의미합니다.

  다섯째 나팔 재앙은 무저갱에서 나온 황충입니다.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별 하나가 땅에 떨어집니다.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계9:2-3). 무저갱(bottlomless pit)은 마귀가 갇혀 고통받는 처소입니다. 천년왕국동안 사탄이 무저갱에 일천년간 갇혀있게 됩니다. 무저갱에서 나온 황충은 메뚜기 모양으로서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아 땅의 풀이나 수목이 아닌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오개월동안 헤칩니다. 황충에 의하여 고통당하는 것이 심하여 죽고자 하여도 죽음이 피하는 것은 황충이 가진 사탄의 권세를 보여줍니다. 황충은 그들의 왕인 아바돈 또는 아볼루온의 명령을 따르게 됩니다. 여섯째 나팔 재앙은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는 이억 군대입니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계9:15-16).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가 놓이고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이억의 마병대가 준비됩니다. 이대 말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와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지만 사람들은 회개치 아니하고 우상숭배와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했습니다(계9:20-21).

3) 대접 재앙

  일곱 번째 나팔은 일곱 대접의 재앙을 담고 있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납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계 11:15). 이는 그리스도가 재림하셔서 세상의 왕으로 통치하는 시기가 가까웠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십사 장로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성전이 열릴 때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게 됩니다. 일곱 번째 나팔 재앙은 일곱 대접의 재앙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대접의 재앙은 헌데입니다.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계 16:2). 천번째 대접을 땅에 쏟자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나서 괴롭게 합니다. 두 번째 대접의 재앙은 바다가 피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계16:2). 두 번째 대접 재앙은 바다가 피 같이 되어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는 것입니다. 바다의 모든 생물체가 죽는 것은 전 세계적인 재앙입니다. 모세가 나일강을 피로 변하게 한 것은 지역적인 재앙이지만, 바다의 모든 생물체가 죽는 것은 세상의 마지막이 다가왔음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재앙은 강과 물 근원이 피가 되는 것입니다. “세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계16:4). 세 번째 대접은 강과 물 근원에 쏟아 지상의 모든 물이 피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기에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는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계 16:6). 네 번째 대접은 해가 뜨거워져 사람을 태우는 것입니다.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계 16:8-9). 하나님이 보내시는 재앙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섯 번째 대접은 짐승의 보좌에 대한 심판입니다.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계 16:10-11). 짐승의 보좌에 쏟아진 대접으로 인하여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종기와 아픔으로 자기 혀를 깨물지만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 대접은 아마겟돈 전쟁의 준비입니다.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계 16:12). 여섯째 대접을 유브라데 강에 쏟자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어습니다. 이때 세 더러운 영이 용과 짐승,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옵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2-14). 용과 짐승, 거짓 선지자는 사탄이 사용하는 마지막 권세입니다. 용은 사탄이며 짐승은 단일정부의 수장인 적그리스도, 그리고 거짓 선지자는 종교통합의 우두머리입니다. 이들에게서 나온 세 더러운 영이 큰 날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일어날 전쟁을 위하여 왕의 군대를 모아 유브라데를 건너 아마겟돈이라는 곳에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아마겟돈이라는 므깃도 지역으로 동방의 군대를 모으는 이유는 사탄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고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와의 전쟁하기 위함입니다. 일곱째 대접은 큰 지진으로 바벨론의 멸망입니다.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계 16:17-18). 일곱 번째 대접의 재앙은 큰 지진이 일어나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레로 없어지고 섬이나 산악이 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 재앙은 큰 지진으로 세상에 이같이 지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내려 사람들에게 내리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큰 성 바벨론은 적그리스도가 숭배를 받는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3. 칠년 대환난에서의 이스라엘

  칠년 대환난의 기간에 이스라엘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26) 라고 한 것은 교회가 휴거된 후에 환난의 기간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1) 십사만 사천명은 하나님께로 돌아온 첫열매입니다.

  칠년 대환난의 여섯 번째 인재앙을 마치면서 이스라엘에서 구원받아 하나님께로 돌아온 첫 열매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계 7:4).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아닌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지파중에서 144,000명이 인맞아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맞은 자로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십사만 사천명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5). 십사만 사천명은 사람 가운데서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은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 그들은 구원받아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하여 순결하며 그 입에 거짓말이나 흠이 없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께 처음 익은 열매가 된 것은 칠년 대환난 기간에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이고 그 후에 이들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십사만 사천명은 여러 나라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었습니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14:6). 십사만 사천명은 이스라엘의 첫 열매로 구원을 받은 후에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여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자들입니다.

  2) 흰 옷입은 무리는 세상에서 구원받고 순교한 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에는 십사만 사천명과 더불어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하나님의 어린 양 앞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계 7:9).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은 대환난 가운데 구원받아 순교당한 자들입니다. 장로 중에 하나가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는지 묻습니다. 이때 장로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로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피로 자신의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입니다. 피로 옷을 희게 한 것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환난에서 나와 하나님의 보좌에 이른 것은 대환난에서 십사만 사천명이 열방으로 다니며 전한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짐승의 표인 666 표를 받지 않고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순교를 당하여 하나님께 이른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와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을 얻고 다시는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하게 됩니다.

 3) 칠년 대환난에 하나님은 두 증인을 보내십니다.

  칠년 대환난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셔서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며 능력을 베풀게 하십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에언하리라 이는 이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계 11:3-4).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습니다. 이는 감람유와 촛대는 촛불을 밝히듯이,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자임을 보여줍니다.

  두 증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입에서 불이 나서 원수를 멸하고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려 하면 반드시 자신들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들은 엘리야와 같이 하늘에서 비오지 않게 하기도 하고, 모세와 같이 물이 피가 되게 하는 권세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심판하는 자들입니다. 이때 무저갱으로부터 짐승이 나와 두 증인과 싸워 이기자 예수님이 못박히신 예루살렘에서 죽음을 당합니다. 두 증인이 그들을 괴롭게 하였기에 땅에 거하는 자들이 두 증인의 죽음을 보고 기뻐하여 예물을 서로 보냅니다. 그러나 삼일 반 후에 하나님이 저들에게 생명을 주심으로 다시 일어나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계11:12). 이때 예루살렘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죽은 사람이 칠천명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보고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두 증인은 하나님이 능력으로 보낸 선지자로서 모세와 엘리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고, 모세도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를 장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화하실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주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4) 칠년 대환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십니다.

  요한계시록 12장은 여자와 용에 관한 예언을 보여줍니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계12:12). 여자는 해를 입고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리고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는 요셉이 해와 달, 그리고 열두 별의 꿈을 꾼 것 같이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어 부르짖을 때에 열 뿔을 가진 용이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땅에 던지며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면 삼키고자 했습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계 12:5). 여자의 아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오실 때에 사탄은 헤롯을 통하여 죽이려고 했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탄은 이스라엘을 핍박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분으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려간 것은 그리스도의 승천입니다. 용은 사탄으로 온 쌍을 속이는 자로서 하나님의 진노로 그를 따르는 마귀들과 내어 쫓겼습니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좇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계12:9). 용은 이제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데, 사탄이 대환난 기간에 이스라엘을 핍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큰 독수리의 날개를 받아 광야에서 삼년 반 동안 보호를 받습니다.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계 12:14). 뱀이 여자를 물을 강 같이 보내어 물에 떠나게 하려 하지만 땅이 강물을 삼켜 여자를 보호합니다. 대환난 기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광야를 페트라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성경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사탄은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고자 했습니다.

4. 칠년 대환난에서의 적그리스도

  1. 두 짐승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칠년 대환난 기간에 있을 두 짐승들의 활동을 보여줍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계 13:1).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은 뿔이 열이고 머리가 일곱이며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습니다. 사탄을 상징하는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고, 머리 하나가 죽게 되지만 상처가 나으며 온 세상이 이상히 여기며 짐승을 따르기 시작합니다. 짐승은 사탄에게 권세를 받아 사탄과 같이 큰 말과 참람된 말을 하며 마흔 두달인 삼년 육개월간 일할 권세를 받습니다. 이때가 다니엘 9장 27절에 한 이레 동안의 절반에 언약을 깨고 성전 제사를 금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때입니다. 이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짐승을 경배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더라.”(계 13:8). 짐승은 사탄에게 권세를 받은 적그리스도로 정치적인 권력자를 의미합니다. 열 뿔은 다니엘 2장의 열 나라로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정치적인 통치자입니다.

  첫 번째 짐승 외에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옵니다. “내가 보내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게 13:11). 이 짐승은 처음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하며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짐승은 사탄에게 권세를 받아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며 이적을 행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며 첫 번째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합니다.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두번째 짐승은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우상이 말하게 하여 경배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입니다. 그리고 짐승을 숭배하는 자에게 666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주어 상업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륙이니라.”(계 13:16-18). 두번째 짐승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는 종교를 통합하여 정치적인 통치자인 적그리스도를 숭배하게 합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종교를 통합하여 종교적인 수장이 정치적인 통치자를 숭배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카톨릭이 시작할 때에 타협하는 교회가 로마 황제의 통치를 위하여 정치 권력에 굴복했던 것처럼, 종교통합은 결국 마지막 적그리스도를 숭배하기 위한 도구로 전략하는 것입니다. 

2. 음녀는 단일종교의 거짓 선지자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과 18장은 영적인 바벨론이라는 음녀의 심판에 대하여 예언합니다. 이는 첫번째 짐승을 숭배하도록 미혹한 두번째 짐승을 더욱 구체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계 17:1). 음녀는 땅의 임금들과 음행하고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었습니다. 음녀에 대하여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 17:5)라고 했습니다.

  음녀는 큼 바벨론이며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입니다. 음녀는 영적으로 부패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가증한 종교를 의미합니다. 음녀는 우상 숭배의 뿌리입니다. 창세기 10장에는 니므롯이라는 자가 시날 땅에 바벨이라는 도시를 세웠고, 그 후에 시날 평지에 바벨탑을 세웁니다. 니므롯(Nimrod)은 세미라미스(Semiramis)라는 아내가 있었는데 바벨론의 비밀 종교를 만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세미라미스는 탐무즈(Tammuz)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죽은 후에 극적으로 다시 살아났다는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미라미스는 탐무즈를 여자의 후손으로 지칭하며 우상으로 숭배하게 했습니다. 이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에서 숭배를 받는 종교를 만든 것입니다. 여자와 아들의 이미지는 로마 카톨릭에서 마리아 숭배와 아기 예수 숭배를 동시에 만들며 바벨론의 가증한 것들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종교는 영적인 바벨론으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뿌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7장의 음녀는 영적인 바벨론으로서 성도들의 핍박하면서 짐승을 숭배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는 음녀는 적그리스도로 말세에 있을 에큐메니컬 운동인 종교통합운동을 통하여 적그리스도를 추종하는 세력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숭배했던 짐승에 의하여 음녀는 멸망합니다.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계17:16). 다니엘의 70이레는 한 이레의 중반에 언약을 깨고 적그리스도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숭배를 받음을 예언했습니다. 이는 짐승인 적그리스도가 거짓선지자까지도 미워하여 멸망시키고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적그리스도를 통하여 거짓 선지자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3, 적그리스도의 큰 성 바벨론은 멸망합니다.

  요한계시록 17장이 종교적인 세력으로서의 바벨론을 묘사한다면, 요한계시록 18장은 정치적인 통치자인 적그리스도의 도성인 바벨론을 묘사합니다.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무너진 큰 성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이며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고 가증한 새가 모이는 사탄의 진원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계 18:4-5)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는 에큐메니컬 운동과 같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적 바벨론은 종교통합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종교의 연합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권세가 없으며,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만을 예배하는 진리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큰 성 바벨론은 정치와 경제의 통합을 이루어 세계단일 정부를 만듭니다. 그리고 단일 종교는 단일 정부와 타협하여 거짓된 종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곳에는 경제적인 부유함이 가득합니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3). 음행은 종교적인 연합으로 우상 숭배에 참여하는 것이며, 땅의 왕들과 음행한 것은 정치적인 통합으로 그들을 우상 숭배로 인도하였고, 땅의 상인들이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부하게 된 것은 경제적인 통합을 의미합니다. 즉, 마지막 시대에는 종교와 정치, 경제의 단일 통합을 이루어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큰 성 바벨론이 중심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과 AI로 인하여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질서는 하나로 통합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마지막 일곱 대접의 재앙에서 큰 지진이 나서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무너지며 심판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계 16:19). 큰 성 바벨론은 적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성으로서 세계 종교, 정치, 경제의 통합을 이루며 사람들의 경배를 받는 가증스러운 도시로 세워지지만, 칠년 대환난의 마지막 심판이 큰 성 바벨론을 멸하시면서 주님이 재림하십니다.

  교회가 휴거된 후에 그리스도의 심판대와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마치고 예수 그리스도는 백마를 타고 지상으로 재림하십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계 19:11). 그의 옷은 피뿌린 옷이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모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주님을 따릅니다. 이때 주님께서 입에서 나오는 이한 검으로 아마겟돈에 모인 지상의 군대들을 멸하십니다.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시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5-16).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 아마겟돈에 모인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입으로 나오는 말씀의 검으로 물리치시는데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듯이 지상의 왕과 장군들과 군인들이 죽임을 당할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자싱의 군대가 그리스도를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적그리스도인 짐승과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며 미혹하던 거짓 선지자가 잡혀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그리스도의 입에 나오는 검에 죽게 됩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입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계 19:20-21). 예수 그리스도는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나라를 멸하시고 이 땅에 재림하셔서 일천년간 세상을 왕으로 통치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로서 다스리는 나라가 천년왕구인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과 함께 일천년간 왕노릇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그 분의 땡에 성취하시며 이루십니다. 마지막 시대의 징조는 칠년 대환난에 일어난 대재앙의 전조현상입니다. 주님이 오셔서 공중으로 교회의 휴거가 일어나고, 지상에는 큰 환난이 있고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자리에서 숭배를 받습니다. 이때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숭배하지 않는 자는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면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산채로 불못에 던지시고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멸하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천년왕국으로 입성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