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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2) -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룻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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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1,313회 작성일 20-05-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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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2) -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룻 1:6-14)

“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룻 1:6).

  믿음의 삶은 ‘하나님의 의’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련은 우리를 종종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세상을 의지하게 하는 삶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간섭하셔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방황은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지만, 회개는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영적인 회복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에 일어납니다.

  나오미는 흉년이 찾아오자 모압의 풍요로움을 찾아 하나님이 인도하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나오미는 우상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모압을 떠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이때 나오미는 두 며느리인 오르바와 룻이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 다시 결혼해서 살라는 권고를 합니다. 그러나 두 며느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그러나 나오미는 자신과 함께 가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자신에게 며느리의 남편될 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아내와 결혼하여 자녀를 낳아 형의 이름으로 후손과 기업을 이어가게 하는 당시의 계대 결혼 풍속을 설명한 것입니다. 비록 나오미가 아들을 낳는다 할찌라도 그 아이가 자라기 까지는 너무나 시간이 걸려서 그들을 위한 남편이 되기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나오미는 자신에게 찾아온 고통이 하나님이 치신 것이라는 고백을 하면서 아픈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시어머니의 권고와 설득에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인사하고 떠나지만, 룻은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붙잡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이 주신 땅을 버리고 모압 땅으로 간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말씀을 포기한 것입니다. 모압은 그모스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였기에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시련 중에서도 하나님의 주신 땅에 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오미는 모압에서 양식보다 소중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후에야 비로서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기근으로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중에서도 나오미의 삶을 지켜보셨고, 그 분은 그녀의 삶을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인도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