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하는 사람이 됩시다 > 수요설교

본문 바로가기
HOME > 말 씀 > 수요설교
수요설교

격려하는 사람이 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5-12-03 16:33

본문

격려하는 사람이 됩시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4-25)”

격려는 사람을 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존 맥스웰과 짐 도넌은 '영향력'이란 책에서 격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내력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얼음이 담긴 양동이 속에서 사람이 맨발로 얼마나 오래 서서 버틸 수 있는지를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 가지 요인이 작용하면 보통의 경우보다 두 배나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그 한가지 요인이 바로 격려였답니다. 도움과 격려를 주는 사람과 함께 한 실험 대상자는 그렇지 않는 실험 대상자보다 고통을 훨씬 오래 참을 수 있었답니다.

존 맥스웰은 "격려를 받은 사람은 불가능에 도전하고 커다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패트 윌리엄스는 “산의 비밀”이란 그의 책에서 한 그룹의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던 이야기를 합니다. 갈색 눈의 아이들이 파란 눈의 아이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증명했다고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곧 갈색 눈의 아이들이 학업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에 학생들에게 잘못 말해준 것이었다고 하면서 눈이 파란 아이들이 사실은 더 똑똑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파란 눈의 아이들의 성적이 갈색 눈의 학생들보다 금방 더 올라갔다고 합니다. 

격려는 마음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조지 애덤스는 "격려는 영혼의 산소다" 라고 했습니다.  격려는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성경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4-25)”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는 요나단의 격려가 다윗의 위기에 큰 용기와 힘을 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기게 될 때에 요나단은 다윗의 편에 서서 다윗을 크게 격려합니다. 

1. 요나단의 격려는 믿음의 격려였습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삼상 23: 16). 

요나단은 다윗을 향하여 믿음의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라.”  이는 하나님을 굳게 붙들라는 것입니다.  큰 태풍이 불어 집들이 무너지고 주위에 의지할 것들이 날아가고 있을 때에,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몸을 큰 나무에 묶어 의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주위의 것들이 큰 태풍에 날아가지만 큰 나무에 자신의 몸을 의지한 사람은 살아남게 됩니다.  이와같이 요나단은 큰 태풍이 불고 있으니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믿음의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택하신 왕으로 기름 부은 종이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골리앗을 무너트린 믿음의 용사입니다.  그러한 다윗에게도 절망의 순간에는 누군가의 격려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다윗에게 찾아온 환난의 순간에 요나단의 격려는 큰 용기를 갖게 하며 힘을 주는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에서 격려를 많이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제자들이나 믿음의 사람들이 행한 믿음을 칭찬하시며 격려하셨습니다.  그 분의 격려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믿음의 고백을 격려하셨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 16-17).  주님은 베드로의 믿음의 고백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침묵할 때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믿음의 고백을 한 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한 것입니다. 

주님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으로 섬긴 마리아를 칭찬하시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녀의 귀한 헌신과 희생을 주님이 아시고 격려하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마 26:13).  주님이 마리아의 희생을 크게 기뻐하시며 격려하셨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비유로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이 다섯 달란트를 남긴 일에 대하여 칭찬하셨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 25; 21).  이는 주님이 주신 은사로 충성스럽게 섬기며 열매 맺은 성도들을 격려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요나단이나 주님과 같이 격려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성령님은 보혜사이십니다.  이는 위로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로하시는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격려자가 되어서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격려하며, 열심히 섬기며 달려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도 주님 안에서 지체들을 향한 격려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고백과 삶을 격려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믿음의 고백을 서로 격려하며 덕을 세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 안에서 세워져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굳게 서고 자신의 시간과 은사, 그리고 재물을 희생하며 섬기는 지체들로 인한 것입니다.  그 안에서 사역자, 집사님들, 그리고 세대별 총목자와 목자들의 희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들의 귀한 희생을 알아주고 격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믿음의 경주를 경주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지점을 통과해야 할 때를 만나곤 합니다.  이때 누군간의 격려는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2. 요나단은 다윗의 존재를 인정하며 격려합니다.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7).

다윗은 무척이나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사울 왕으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하여 도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광야에서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도망해야 하는 다윗에게는 큰 어려움의 시간이었습니다. 

광야의 시간을 보내는 다윗의 자존감이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윗은 한 때는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을 때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하여 침을 흘리며 미친 자의 행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스스로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는 다윗에게 요나단은 격려를 합니다. 

요나단의 격려는 다윗의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7). 

다윗이 잊었던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는 순간입니다.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이다.”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기름부음 받은 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다윗은 인내하며 기다리다 보면 왕으로 세워지는 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하나님의 말씀과 너무나 동떨어진 환경에 처했던 것입니다. 

아마도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요나단의 격려는 다윗의 심장을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드는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낙심이 찾아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져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가치를 잃어버리는 순간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러한 상황을 만난 적이 있는지요?  아니면 여러분은 이러한 사람을 주위에서 본 적이 있는지요? 

사도행전에는 바나바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바나바는 권위자라는 뜻인데 이는 격려자라는 뜻입니다.  바나바는 자신의 나쁜 이미지로 인하여 구원과 소명을 받고도 다메섹에서 조용히 머물고 있던 바울을 찾아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바울을 세우게 되고 큰 부흥을 일으키게 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 11:24-26). 

사울이 사도로서 쓰임받으며 권위가 인정되기 까지는 바나바가 바울을 격려하며 세우는 과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실망시킨 후에 선교 여행에서 제외된 마가를 격려하게 됩니다.  그는 마가를 세우기 위하여 사도 바울의 2차 선교 여행에서 갈라서기 까지 합니다.  바나바의 격려로 인하여 마가는 다시 세움을 입어 마가복음을 기록하게 되고, 후에 바울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바울의 사역에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진정으로 격려자로서 귀하게 쓰임받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레몬서를 통해서 빌레몬의 사랑에 큰 격려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빌 7).  빌레몬은 영향력있는 성도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력으로 사도 바울을 섬기고 교회와 지체들을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빌레몬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믿음 안에서 서로를 향하여 기쁨과 위로를 주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하는 배우자와 자녀들, 그리고  지체들과 영적인 리더들을 향하여 격려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배우자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칭찬과 격려가 배우자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믿음을 격려하고, 자녀들의 신실한 모습을 격려하며 칭찬함으로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격려하는 자인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지체들을 격려하기를 원합니다.  교회에서 섬기시는 집사님들을 격려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들을 돌아보며 섬기시는 목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며 섬기시는 분들의 존재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격려가 필요한 것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미국의 한 전등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는 가난하지만 매우 성실했습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집 뒤뜰에 있는 낡은 창고로 만든 그의 연구실에서 밤을 새우곤 했습니다. 그 창고는 온갖 종류의 부품들과 기름 냄새로 꽉 차 있었습니다. 농부인 그의 아버지는 그를 대단히 못마땅하게 여겨 몇 번이나 그 창고를 헐어 버리겠다고 야단을 쳤습니다.

동네 사람들마저 쓸데없는 일로 허송세월하고 있다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고 계속 밤을 새우며 일을 했습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 바로 그의 아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내는 늦은 밤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남편 곁에서 말없이 석유 등불을 비춰주었고, 추운 겨울밤에는 꽁꽁 얼어붙은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도 그의 일을 도우며 격려했습니다.

“당신은 꼭 성공할 거예요. 난 믿어요. 언젠가는 당신의 꿈을 이룰 거예요.” 3년 후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생전 처음 듣는 시끄러운 엔진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가 자동차를 타고 거리를 달려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그의 노력과 아내의 내조가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배우자의 믿음과 사랑이 포드의 삶에 큰 기적을 일으킨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격려했던 뵈뵈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통해서 그의 사역이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마리아와 마르다가 있어서 예수님을 격려했습니다.  다윗에게는 요나단이 있어서 다윗이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게 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누군가를 통해서 우리는 격려를 얻고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향하여 격려의 사람이 되어 삶에 용기를 주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