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25) - 사도 바울의 3차 선교여행 (에베소 사역) > 수요설교

본문 바로가기
HOME > 말 씀 > 수요설교
수요설교

사도행전 강해 (25) - 사도 바울의 3차 선교여행 (에베소 사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2,014회 작성일 22-10-12 12:11

본문

사도행전 강해 (25) - 사도 바울의 3차 선교여행 (에베소 사역)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행 19:10).

사도 바울의 선교 여행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선교여행 AD 45-48년 (행 13-14장)
2차 선교여행 AD 50-52년 (행 16-18장)
3차 선교여행 AD 53-58년 (행 19-21장)

사도 바울이 2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다시 3차 선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사도행전 18장에서 “가이사랴에서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게 하니라.” (행 18:22-23).  즉, 사도 바울이 안디옥으로 가서 쉼을 얻은 후에 다시 3차 선교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다니면서 모든 제자를 굳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이르게 됩니다.  에베소는 3차 선교 사역의 중심지였고, 세계 선교의 전초 기지로서 쓰임받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이곳에서 약 3년간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1. 에베소에 대한 배경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1) 에베소는 로마의 속주인 아시아의 수도였고, 인구는 25만 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만 4천 명을 수용하는 큰 연극장이 있었습니다. 
  2) 에베소는 도시의 수호 여시인 아데미 (헬라식은 다이아나) 를 숭배하며 큰 축제를 봄과 5월에 벌렸습니다.  아데미 여신은 제우스의 딸로서 풍요와 다산을 주관하는 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아데미 신전은 아덴의 파르테논 신전보다 4배가 컸으며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입니다.  아데미 신전에는 고린도의 아프로디테의 신전처럼 창녀들이 사제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3) 에베소 사람들은 자신들을 ‘큰 아데미와 하늘로서 내려온 우상 제우스의 전각지기, 즉 신전을 관리하는 종사자들’ 이라고 했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은 아데미 여신이 하늘로서 내려왔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 사람들은 여행이나 전쟁에 나갈 때에 모조품인 아데미 여신 상과 신전 모형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에베소는 나무나 금 혹은 은으로 조각한 여신 상과 신전상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이 번영했습니다. 이 조각상들이 지중해 연안에 널리 유포되었기에, 에베소 사람들은 ‘온 아시아와 천하’가 아데미 여신을 숭배한다고 했습니다. 
  4) 외국에서 방문한 여행자들은 신전에서 여신에게 많은 돈과 선물을 바치며 숭배했습니다.  매년 한 달 동안 그 여신 숭배를 위해 바쳐진 기간 동안에는 군중들이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라고 소리지르며 들떠 있었다고 합니다.  여사제들은 매춘업을 해서 번 수입을 신전에 바쳤고, 아데미 여신 앞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짧은 치마를 입고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5)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기록했습니다.
  6) 사도 바울의 사역의 열매로 에베소 교회를 중심으로  골로새 교회, 히에라볼리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를 비롯하여, 소아시아 지역의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등 수많은 하나님의 교회들이 세워지는 열매를 거두게 되었던 것입니다.

2.에베소에서의 사도 바울의 사역과 열매

사도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기간에 잠시 에베소에 들르게 됩니다.  그러나, 3차 선교 여행에는 약 2년간 머물며 복음을 전하며 큰 부흥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의 주요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역사가 에베소에 일어남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거하는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고 묻습니다.  그러자, 에베소의 제자들은 성령이 있음을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요한의 침례를 받았지만, 아직 성령에 대하여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은 요한의 말을 증거하며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행 19:4-5).

그동안 그들은 요한의 침례를 받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게 됩니다.  또한 저희들이 침례에 순종함으로 인하여 성령이 임하자 방언과 예언을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방언은 성령의 역사로 인한 외국어인 것입니다.  방언으로 나타난 성령의 역사가 예루살렘(4:31)과 사마리아(8:16)과 고넬료의 집(10:45-47), 그리고 에베소에서 나타났습니다.  이제 이방인들도 유대의 교회와 같이 성령 안에서 한 지체요 교회로 세워지고 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 방언은 온전한 것이 올 때는 그쳐진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고전 13:8-10).  성경이 완성됨으로 인하여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성령의 역사로 거듭나 새생명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사도 바울은 두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유대인 회당에서 석 달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게 됩니다.  이때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자, 사람들의 마음이 굳어 순종치 낳게 됩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가르치는 도를 비방하게 됩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은 그곳을 떠나 두란노 서원에서 두해 동안을 가르치며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하나님의 나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유대인들은 이미 나라가 사라진 상황에서 로마의 속주로 종속되었습니다.  그들의 나라는 로마 총독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나라의 목적은 ‘제사장의 나라와 거룩한 나라’ 였습니다.  출애굽이 19장은,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출 19:5-6)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의 나라로 삼으시겠다고 했지만, 그들은 실패했습니다.  제사장의 나라와 거룩한 나라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의 마음에 오셔서 그 분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그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실현은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땅에 천년 왕국을 세우실 때에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60장의 “ ...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사 60:7,9).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자입니다.  지금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있으며, 교회를 통하여 그 분의 나라가 세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사도 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도시를 변화시켰습니다. 

에베소는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에베소는 아데미의 큰 신전이 있는 도시였고 우상의 조각품과 부족들을 팔아 수입을 얻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도시에서 사도 바울은 두란노 사원에서 두 해 동안을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심으로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낮고 귀신도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어떠한 마술하는 유대인들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병을 고치려 했고, 유대의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러한 일을 행했습니다.  그러자, 귀신이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아는데, 너희는 누구냐’ 고 하면서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 하였습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을 흉내내던 사람들이 벗은 몸으로 도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심지어 마술을 행하던 사람이 그 책을 가지고 와서 불사르게 되는데, 은 오만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책은 고가였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한 것입니다.  성경은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행 19:20) 라고 했습니다. 

그 도시에 데메드리오라 하는 사람이 바울을 해하려고 작정합니다.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행 19:24).  데메드리오는 은장색이었습니다.  은으로 재료로 만드는 은 세공인이었습니다.  그는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은감실은 ‘은으로 만든 신전 모형’을 의미합니다.  그는 은으로 신전 모형을 만들어 큰 수입을 얻는 자였고, 직공들로 하여금 적지 않는 벌이를 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직공들과 영업하는 자들에게 호소합니다. 

데메드리오는 자신들이 아데미 신상과 신전을 만들어 팔아 큰 부를 얻고 있는데, 바울이라는 사람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 하니, 우리의 영업만 위험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소홀히 되고 온 아시아에서 아데미의 위엄도 떨어질 까 염려된다라고 한 것입니다.  즉, 데메드리오는 사도 바울로 인하여 아데미를 믿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고, 그로 인하여 자신들의 수입도 줄어들고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의 동역자인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 연극장으로 끌고 가서,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 동안 소리쳤습니다.  그때 에베소의 서기장은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 즉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다.  서기장은 에베소 사람을 달래기 위하여 에베소는 우상의 전각지기, 우상을 지키는 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우상은 사도 바울처럼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이라는 것입니다.  즉, 아데미 여신의 신전은 하늘에서 떨어진 신전이기에 무척이나 소중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그들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서기관은 사도 바울의 일행이 신전의 물건을 도적질하거나 우상을 훼방하지 않았기에 이 집회는 불법이라고 하면서 그들을 흩어지게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하여 에베소 도시에 큰 폭동이 일어날 정도록 강력한 성령의 역사기 일어났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불사르면서 회개하고, 우상을 숭배하던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로 인하여 우상을 만들던 자들이 생계의 위협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후에 사도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로 여행하게 됩니다.

4. 사도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에베소서를 기록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적인 축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엡 1:7).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믿음으로 된 것입니다.  행위로는 구원받을 육체가 없습니다. 

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몸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엡 1: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고 서로 화평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가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성령 안에서 세워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로 말미암아 각종 지혜를 알게 하셨고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이제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고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지위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5-16).

3)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 6:11).

우리는 악의 영들과 영적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 이유는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흉배, 그리고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 무기는 우리가 마귀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