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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16) - 암몬과의 전쟁(삼상 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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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1,255회 작성일 23-1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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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16) - 암몬과의 전쟁(삼상 11:1-1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대하여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삼상 11:1).

성경은 우리의 믿음 생활과 복음을 선포하는 것에 대하여 비유적으로 전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삼상 10:3-4).

우리가 육체대로 싸우지 않는 것은 육체대로 전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육체의 전쟁이 아닙니다. 우리의 병기는 견고한 진을 파하는 영적인 능력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무기가 의의 병기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적 전쟁을 치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0-11). 우리는 날마다 사탄과 싸우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이 세상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때 우리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영혼을 구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의의 병기로 무기를 삼아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가 영적 전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울이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을 왕으로 뽑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을 왕으로 선출한 후에 왕의 만세를 외쳐 불렀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기브아 자기 집으로 돌아갔고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은 함께 갔지만, 불량한 자들은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 자신들을 구원하느냐며 불신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난 후에 사울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대하여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야베스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러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고 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는 요단 동편에 있는 지역으로서 므낫세 지파에 속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왕이 사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자 그들은 암몬 사람 나하스와 언약을 맺고 그를 왕으로 섬기겠다고 한 것입니다. 자신들에게는 명분보다도 일시적인 어려움에 자신들의 충성심을 팔아버리게 됩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자신들의 충성심을 암몬 사람 나하스에게 바치려 했지만, 나하스는 그들을 모욕하고자 언약의 조건을 이렇게 내걸었습니다. “내가 너희 오른눈을 다 빼어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삼상 11:2). 암몬 자손들은 이스라엘 자손과 적대적인 관계였기에 그들을 모욕하고자 했습니다. 암몬과 모압은 롯의 그의 딸들을 통하여 낳은 아들들의 후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을 향하여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야베스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유예를 주어 우리로 이스라엘 온 지경에 사자를 보내게 하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삼상 11:3). 야베스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한 구원할 자를 요청하고자 했습니다. 만일 자신들을 구원할 구원자가 없으면 자신들은 암몬 사람인 나하스와 언약을 맺고 오른눈을 빼어야 할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암몬 사람이 그들에게 칠일간의 시간을 준 것은 이스라엘에 자신들과 대적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야베스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온 지경에 사자를 보내어 자신들을 구원하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사자가 사울이 있는 기브아에도 이르러 야베스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과 기브아, 그리고 야베스 길르앗 사람과의 불편한 역사를 사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브아에서 일어난 집단 강간과 살인으로 인하여 레위 사람이 온 이스라엘을 선동하여 베냐민과 전쟁하게 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베냐민 자손이 거의 전멸되는 절망의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자손은 베냐민 자손들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자들을 반드시 죽일 거라고 맹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야베스 길르앗으로 군사를 보내어 그들을 친 후에 처녀 사백명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베냐민 자손들의 후손을 위하여 그들을 베냐민 사람의 아내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베냐민 지파와 야베스 길르앗은 특별한 관계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야베스 사람들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듣고 소리 높여 울며 슬퍼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백성들이 우는 이유를 묻자, 백성들이 사울에게 야베스의 어려운 상황을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어려운 상황과 사울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기름부으셨고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를 뽑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된 사실을 인정하며 만세를 불렀지만, 그 다음 상황은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울은 옛날 모습 그대로 밭에서 소를 몰며 농사를 짓고 잇었고, 백성들도 사울이라는 존재를 잊고 심지어 길르앗에서 온 사자들 조차도 사울에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다른 백성들을 통해서 야베스 길르앗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을 블레셋 사람에게서 구원하기 위해서 라고 하셨습니다. 즉 사울을 세우실 때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 없었고 심지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잊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블레셋의 군영이 있었기에, 그는 기름부음을 받고 난 후에 블레셋 사람을 쳐서 물리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과거와 같이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조차도 사울의 존재를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부르신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이후에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주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저한다면 세상은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야베스 사람들에 대한 말을 듣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 임하게 되며 분노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 노가 크게 일어나서.”(삼상 11:6). 하나님께서 사울이게 성령으로 임하신 것입니다. 그 전에도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임하자 사울이 선지자의 무리와 예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니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삼상 10:6-7).

이제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를 주시기에 사울에게는 암몬 자손의 등장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울은 한 겨리 소를 취하여 각을 떴습니다. 한 겨리 소는 두 마리가 쟁기를 끄는 두 마리의 소를 의미합니다. 즉 사울은 한 겨리의 소를 취하여 각을 떠서 사자의 손으로 모든 이스라엘 지경에 두루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향하여 사울과 사무엘을 좇지 아니하면 그소들과 같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울은 그들을 향하여 강한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두려움이 온 백성에게 임하였고 그들이 한 사람 같이 사울에게 나왔습니다.

사울이 야베스 길르앗의 위기 상황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기브아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레위 사람이 자신의 아내의 시신을 각을 떠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어 전쟁을 동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기브아에서 사울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소의 각을 떠서 그들을 암몬과의 전쟁으로 동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의 동원에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삼십만이 모였고 유다 사람은 삼만이 모였습니다. 이제 사울의 리더십 아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가 되어 암몬 자손과 전쟁을 치룰 준비를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자들에게 내일 해가 더울 때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구원이 임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했습니다. 야베스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에게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소견에 좋을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삼상 11:10)라고 했습니다. 이는 암몬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어 경계를 풀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군대를 삼대로 나누어 새벽에 암몬 자손의 진지에 쳐들어가 날이 더울 때까지 치자 암몬 자손들은 흩어져서 둘도 함께한 자가 없이 도망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신 것이었습니다. 사울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암몬 자손과 전쟁을 치루어 승리를 얻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울이 암몬 자손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건을 통하여 다음의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사탄과 싸움을 치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4-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복음을 위한 주의 군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궤계를 이기기 위하여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우리가 싸울 수 있는 무기는 육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무기는 의의 병기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하는 삶이 우리의 무기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을 대적할 때에 우리 안에 있는 견고한 진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견고한 진은 성령의 권능으로 인하여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께 순복하는 바른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2. 우리는 기회를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어나야 합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니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삼상 10:6-7).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성령을 부으셔서 강하게 하셨고, 사울은 일어나 암몬 자손을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물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항상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통하여 주님이 기회를 주실 때마다 일어나 주님이 주시는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때 우리는 더욱 주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은혜가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기에 믿음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는 것은 우리를 통하여 큰 일을 하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주를 위하여 더욱 믿음으로 순종하며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될 때에 승리를 가져다 주십니다.

“...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삼상 11:7).

사울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선출이 되었지만 다수의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어떤 비류는 가로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겟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니라 ...”(삼상 10:27)라고 했습니다.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가 있었기에, 사울은 아직 왕으로 세움을 입지 못하고 기브아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암몬이 이스라엘의 영토를 침략한 후에 사울이 이스라엘 자손을 소환하자,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울 앞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반역하면 각이 뜨인 소와 같이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찾아왔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가 되어 야베스 길르앗 자손을 돕기 위하여 모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와같이 이 시대도 우리가 하나가 될 때에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승리를 가져다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여 손중하자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됨이 가장 소중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을 섬길 때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심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