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만나는 폭풍우 (시 10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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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4-11-20 15:29본문
인생에서 만나는 폭풍우 (시 107:23-32).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0-31).
우리의 인생에도 예측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을 만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생의 폭풍우(storm)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인생의 폭풍우 앞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이겨야 하는 상황을 만나는 것입니다. 비행기에서의 난기류를 만나거나, 배에서 요동하는 상황처럼 인생의 격변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찾아오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찾아오는가?”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인생의 폭풍을 만났을 때에 우리는 그 폭풍우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 폭풍우를 마주하며 싸워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난기류가 심하여 불안하다 할지라도 비행기에서 내릴수가 없고, 배의 행해 중에 풍랑을 만나도 내릴수가 없듯이, 인생의 폭풍우를 지날때에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폭풍우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폭풍으로 인하여 요동하는 상황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기자는 인생에서 만나는 역경을 바다의 폭풍우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한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시 107:23-27). 시편 기자는 배를 타고 바다를 오가는 해상 무역상의 비유로 하나님의 행사와 기사를 경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 큰 파도가 일어나자 마침 그 바다를 항해하던 사람이 바다의 파도와 위험을 인하여 영혼이 녹고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게 됩니다. 배에서 태풍을 만난다면 이는 악몽이 될 것입니다.
호남 친교회에서 목사님들과 만재도에 가면서 조금의 파도가 일어도 멀미를 하며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바다에서 태풍을 만난 배와 어부는 바람앞의 촛불과 같은 처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근심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바람을 잠잠케 하심으로 물결이 잔잔하게 되며, 어부는 평안으로 소원의 항구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는 돌아와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인하여 찬송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0-31).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역경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폭풍우와 같은 역경을 만난다 할지라도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 103:19). 하나님께서 하늘에 보좌를 세우시고 그분의 주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즉,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이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1. 우리는 인생에서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시 107:23-25).
우리는 인생에서 역경의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폭풍우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시 107:25).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명하심으로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폭풍우를 보내셔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폭풍이 불자 바다가 요동하게 됩니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시 107:26-27). 험한 파도로 인하여 배를 통제할 수 없게 되면서 두려운 상황을 직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다를 다스리기 위하여 배를 타고 항해하지만, 하나님이 무서운 파도를 일으키자 그 배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리 저리 구르고 두려움으로 영혼이 녹듯이 모든 용기와 활력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지각이 혼돈하도다.’ 의 뜻은 그들의 모든 지혜가 바닥이 났다입니다. 이는 자신들의 항해술과 경험으로도 파도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자신이 지식과 경험으로 살아갈수 있는 듯 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보내신 풍랑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하나님이 폭풍우를 보내듯이, 하나님의 개입하시는 은혜가 폭풍우의 모습으로 찾아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세 종류의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첫째는 자연에 의한 폭풍입니다. 이는 홍수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종종 한파로 인하여 양식장의 고기들이 폐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때로는 질병으로 인하여 닭이나 오리, 소나 돼지 등이 집단으로 폐사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지진이나 화재로 인한 큰 재해가 일어나 큰 고통을 만나 것을 보게 됩니다. 둘째는 육체와 마음의 고통입니다. 우리의 건강이 나빠지면 마음이 우울하거나 몸의 통증으로 인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또한 재정적인 갈등입니다. 재정적인 압박을 만나서 필요를 공급하지 못할 때 받는 고통이 크게 다가옵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중의 하나가 재정적인 압박입니다. 사업이 어렵거나 직장이 갑자기 사라지는 등의 어려움은 삶의 큰 위기로 다가옵니다. 관계의 어려움은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교회 또는 직장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만나기도 하고 사람들로부터 거절당하는 느낌을 받는 것은 마음의 큰 아픔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폭풍우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영적인 파산을 만나게 되고, 영적인 문제는 인생의 문제로 연결되어집니다. 성령이 우리의 마음에 찔림을 주시게 되면서 영적인 갈증과 어려움 등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것은 운전자가 도로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게 되면 우리의 행실과 생각 등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영적인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도적인 불순종은 자신에게 문제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두려움과 염려가 가득하기도 합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게 하며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하나님의 사역에도 쓰임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탄도 유혹을 통하여 죄를 범하도록 미혹합니다. 사무엘하 11장에서는 다윗의 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군대가 전쟁하러 나갔을 때에, 다윗은 그의 군대와 함께 전쟁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지붕을 거닐다가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그곳을 도망하지 않고 밧세바를 보게 되고 결국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하게 됩니다.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고,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의 죄는 밧세바가 임신하게 되고 결국 그녀의 남편인 우리야를 살해하게 됩니다. 그 결과 다윗은 남은 여생을 큰 고통을 당하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그 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폭풍우를 보내시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을 만나면 아프고 힘든 순간을 만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보내시며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2. 우리는 폭풍우를 만날 때에 기도해야 합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시 107:28-29).
우리에게 고난의 폭풍우가 찾아오면 근심하며 염려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자신의 힘을 의지하거나 환경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시 107:28-29) 라고 했습니다. 폭풍우를 만나 영혼이 녹아내리는 고통을 겪는 어부가 할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인 것입니다. 어부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며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요나가 다시스를 향해 가다가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보내신 풍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했지만, 요나는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것입니다. 풍랑을 만난 사공들은 두려워 자신들의 신을 부르며 더 나아가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이때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 잠을 잤습니다. 그러자, 선장이 요나를 깨우게 되고 제비를 뽑아 재앙의 원인을 찾고자 했습니다.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풍랑이 잔잔해질 것이라고 했고, 바다에 던져진 요나는 물고기가 삼키게 됩니다. 이때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 2:2). 요나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물고기를 명하여 요나를 육지에 토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여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이때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군사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자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이 응답하심으로 블레셋 군대가 패하게 됩니다. 이때 사무엘이 돌을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고백하며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했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찾아오셔서 도우시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 103:17-18).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행하는 자들을 의미하며, 고난을 만나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인생의 폭풍우 앞에서 기도함으로 응답받은 왕이 히스기야입니다. 그는 병들어 죽게 됩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가 나아와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자,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구하노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열하 20:3).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십 오년의 날을 더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아의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 오년을 더할것이며...” (열하 20:5-6). 인생의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간절히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였고 응답받아 병으로부터 낫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위기를 만나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7-8).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폭풍우를 이기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 4:2)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함으로 응답받는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폭풍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0-31).
하나님께서 인생의 폭풍우를 허락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지만 우리는 전혀 듣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폭풍우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인도하시게 됩니다. 우리가 불순종하여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거나 무너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위하여 고난으로 책망하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자 하나님이 폭풍우를 보내셨고 물고기를 예비하셨습니다. 요나가 회개함으로 하나님은 다시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셔서 말씀을 전하고 니느웨의 회개를 인도하셨습니다. 요나가 아무리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었듯이,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우리의 자아를 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깨어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통하여 자신이 의지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고 주님께 자신을 내어드리게 됩니다. 이때부터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결국은 예수님의 섬기는 종의 모습을 배워가게 됩니다. 고난을 통과한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은 주님의 사역에 적합한 자로 준비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십자가의 주님이 핵심이듯이, 우리의 삶의 중심에는 항상 십자가가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는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이며, 우리가 져야 할 고난의 상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는다면 주님이 인도하시는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갈릴리 바다를 지나는 과정에서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이때 제자들은 두려워하게 되고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게 됩니다. 이때 주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 4:39).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며 그들의 믿음이 자라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막 4:40-41).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삶에서도 위기와 시련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고난 중에 능력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갈라지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고, 날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고난 중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자신을 주목하여 구원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명심해야 할 상황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은,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편 103:19) 라고 했습니다. 욥의 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했고, 하나님이 고난의 한계를 정하셨습니다. 욥이 고난을 믿음으로 이겼을 때에 하나님은 이전보다 값절로 축복하셨습니다. 시편의 기자는 인생의 폭풍우를 지나도록 도우시며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1).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은혜는 고난을 믿음의 기도로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0-31).
우리의 인생에도 예측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을 만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생의 폭풍우(storm)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인생의 폭풍우 앞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이겨야 하는 상황을 만나는 것입니다. 비행기에서의 난기류를 만나거나, 배에서 요동하는 상황처럼 인생의 격변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찾아오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찾아오는가?”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인생의 폭풍을 만났을 때에 우리는 그 폭풍우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 폭풍우를 마주하며 싸워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난기류가 심하여 불안하다 할지라도 비행기에서 내릴수가 없고, 배의 행해 중에 풍랑을 만나도 내릴수가 없듯이, 인생의 폭풍우를 지날때에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폭풍우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폭풍으로 인하여 요동하는 상황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기자는 인생에서 만나는 역경을 바다의 폭풍우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한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시 107:23-27). 시편 기자는 배를 타고 바다를 오가는 해상 무역상의 비유로 하나님의 행사와 기사를 경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 큰 파도가 일어나자 마침 그 바다를 항해하던 사람이 바다의 파도와 위험을 인하여 영혼이 녹고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게 됩니다. 배에서 태풍을 만난다면 이는 악몽이 될 것입니다.
호남 친교회에서 목사님들과 만재도에 가면서 조금의 파도가 일어도 멀미를 하며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바다에서 태풍을 만난 배와 어부는 바람앞의 촛불과 같은 처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근심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바람을 잠잠케 하심으로 물결이 잔잔하게 되며, 어부는 평안으로 소원의 항구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는 돌아와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인하여 찬송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0-31).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역경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폭풍우와 같은 역경을 만난다 할지라도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 103:19). 하나님께서 하늘에 보좌를 세우시고 그분의 주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즉,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이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1. 우리는 인생에서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시 107:23-25).
우리는 인생에서 역경의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폭풍우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시 107:25).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명하심으로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폭풍우를 보내셔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폭풍이 불자 바다가 요동하게 됩니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시 107:26-27). 험한 파도로 인하여 배를 통제할 수 없게 되면서 두려운 상황을 직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다를 다스리기 위하여 배를 타고 항해하지만, 하나님이 무서운 파도를 일으키자 그 배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리 저리 구르고 두려움으로 영혼이 녹듯이 모든 용기와 활력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지각이 혼돈하도다.’ 의 뜻은 그들의 모든 지혜가 바닥이 났다입니다. 이는 자신들의 항해술과 경험으로도 파도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자신이 지식과 경험으로 살아갈수 있는 듯 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보내신 풍랑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하나님이 폭풍우를 보내듯이, 하나님의 개입하시는 은혜가 폭풍우의 모습으로 찾아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세 종류의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첫째는 자연에 의한 폭풍입니다. 이는 홍수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종종 한파로 인하여 양식장의 고기들이 폐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때로는 질병으로 인하여 닭이나 오리, 소나 돼지 등이 집단으로 폐사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지진이나 화재로 인한 큰 재해가 일어나 큰 고통을 만나 것을 보게 됩니다. 둘째는 육체와 마음의 고통입니다. 우리의 건강이 나빠지면 마음이 우울하거나 몸의 통증으로 인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또한 재정적인 갈등입니다. 재정적인 압박을 만나서 필요를 공급하지 못할 때 받는 고통이 크게 다가옵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중의 하나가 재정적인 압박입니다. 사업이 어렵거나 직장이 갑자기 사라지는 등의 어려움은 삶의 큰 위기로 다가옵니다. 관계의 어려움은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교회 또는 직장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만나기도 하고 사람들로부터 거절당하는 느낌을 받는 것은 마음의 큰 아픔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폭풍우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영적인 파산을 만나게 되고, 영적인 문제는 인생의 문제로 연결되어집니다. 성령이 우리의 마음에 찔림을 주시게 되면서 영적인 갈증과 어려움 등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것은 운전자가 도로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게 되면 우리의 행실과 생각 등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영적인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도적인 불순종은 자신에게 문제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두려움과 염려가 가득하기도 합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게 하며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하나님의 사역에도 쓰임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탄도 유혹을 통하여 죄를 범하도록 미혹합니다. 사무엘하 11장에서는 다윗의 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군대가 전쟁하러 나갔을 때에, 다윗은 그의 군대와 함께 전쟁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지붕을 거닐다가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그곳을 도망하지 않고 밧세바를 보게 되고 결국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하게 됩니다.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고,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의 죄는 밧세바가 임신하게 되고 결국 그녀의 남편인 우리야를 살해하게 됩니다. 그 결과 다윗은 남은 여생을 큰 고통을 당하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그 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폭풍우를 보내시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을 만나면 아프고 힘든 순간을 만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보내시며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2. 우리는 폭풍우를 만날 때에 기도해야 합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시 107:28-29).
우리에게 고난의 폭풍우가 찾아오면 근심하며 염려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자신의 힘을 의지하거나 환경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시 107:28-29) 라고 했습니다. 폭풍우를 만나 영혼이 녹아내리는 고통을 겪는 어부가 할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인 것입니다. 어부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며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요나가 다시스를 향해 가다가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보내신 풍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했지만, 요나는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것입니다. 풍랑을 만난 사공들은 두려워 자신들의 신을 부르며 더 나아가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이때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 잠을 잤습니다. 그러자, 선장이 요나를 깨우게 되고 제비를 뽑아 재앙의 원인을 찾고자 했습니다.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풍랑이 잔잔해질 것이라고 했고, 바다에 던져진 요나는 물고기가 삼키게 됩니다. 이때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 2:2). 요나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물고기를 명하여 요나를 육지에 토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여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이때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군사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자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이 응답하심으로 블레셋 군대가 패하게 됩니다. 이때 사무엘이 돌을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고백하며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했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찾아오셔서 도우시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 103:17-18).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행하는 자들을 의미하며, 고난을 만나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인생의 폭풍우 앞에서 기도함으로 응답받은 왕이 히스기야입니다. 그는 병들어 죽게 됩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가 나아와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자,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구하노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열하 20:3).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십 오년의 날을 더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아의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 오년을 더할것이며...” (열하 20:5-6). 인생의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간절히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였고 응답받아 병으로부터 낫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위기를 만나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7-8).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폭풍우를 이기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 4:2)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함으로 응답받는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폭풍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0-31).
하나님께서 인생의 폭풍우를 허락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지만 우리는 전혀 듣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폭풍우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인도하시게 됩니다. 우리가 불순종하여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거나 무너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위하여 고난으로 책망하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자 하나님이 폭풍우를 보내셨고 물고기를 예비하셨습니다. 요나가 회개함으로 하나님은 다시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셔서 말씀을 전하고 니느웨의 회개를 인도하셨습니다. 요나가 아무리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었듯이,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우리의 자아를 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깨어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통하여 자신이 의지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고 주님께 자신을 내어드리게 됩니다. 이때부터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결국은 예수님의 섬기는 종의 모습을 배워가게 됩니다. 고난을 통과한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은 주님의 사역에 적합한 자로 준비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십자가의 주님이 핵심이듯이, 우리의 삶의 중심에는 항상 십자가가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는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이며, 우리가 져야 할 고난의 상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는다면 주님이 인도하시는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갈릴리 바다를 지나는 과정에서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이때 제자들은 두려워하게 되고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게 됩니다. 이때 주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 4:39).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며 그들의 믿음이 자라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막 4:40-41).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삶에서도 위기와 시련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고난 중에 능력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갈라지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고, 날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고난 중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자신을 주목하여 구원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명심해야 할 상황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은,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편 103:19) 라고 했습니다. 욥의 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했고, 하나님이 고난의 한계를 정하셨습니다. 욥이 고난을 믿음으로 이겼을 때에 하나님은 이전보다 값절로 축복하셨습니다. 시편의 기자는 인생의 폭풍우를 지나도록 도우시며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 107:31).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은혜는 고난을 믿음의 기도로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