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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2) - 권능으로 임하는 성령 (행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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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2,142회 작성일 18-07-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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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2) - 권능으로 임하는 성령 (행 1:1-14).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사도행전은 데오빌로라는 이름을 향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오빌로는 데오스와 필로스의 합성어로써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 또는 하나님의 친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오빌로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당시에 높은 관직에 있었던 인물로써 신앙에 대한 이해가 높았던 인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먼저 쓴 글은 누가복음을 의미하고 있으며, 누가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면서 승천하실 때까지의 모든 행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 받으신 후에’ 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죽으신 후에 부활하셔서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자신을 보이시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분의 나라는 믿는 자들의 마음에 임하고 있으며, 그 분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재림하심으로 온전히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의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리는 나라이며 그 분의 말씀이 역사되어지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바로 우리의 마음에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은 성령의 역사와 말씀으로 역사하는 믿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능력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행 1:5).  제자들의 미래에 감당해야 할 사명과 고난 앞에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의 관심은 아스라엘의 회복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에서 벗어나 메시야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때와 기한은 제자들이 알바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성령의 충만함을 얻어서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가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모여서 마음을 합하여 기도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권능입니다.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늘 우리도 초대 교회의 제자들과 같이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을 받고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성령의 권능을 위하여 순종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행 1:12).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쪽의 산이었고, 주님이 기도하신 겟세마네 동산이 있는 산이었습니다.  주님은 예루살렘과 감람산 사이에 기드론 시대가 흐르는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의 여행에 제한이 있었는데 약 1.1 km 정도의 거리를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모여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성령이 임하는 날 까지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제자들이 기도했던 다락방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좋은 방으로 여겨졌습니다.  그곳에서 기도와 연구의 장소로 사용할 수 있었고, 사람들의 소음으로부터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만찬을 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순종이 소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의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순종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셨고, 그들을 통해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우리에게 가장 기본은 순종하는 마음과 자세입니다. 우리의 지혜와 힘과 능력은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성령의 권능을 위하여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가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분명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인생의 목표와 사명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단지 먹고 마시기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보다 더 높은 의미와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증인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사명자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의 사명은 복음의 사명자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세계 선교의 비전을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사명자로서의 삶은 행복하며 보람이 있습니다. 

3. 성령의 권능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행 1:14).

제자들은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아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예수의 아우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있었습니다. (마 13:55, 막 6:3). 이들은 한때 예수를 믿지 않았지만, 부활 하신 이후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야고보는 가장 두드러진 인물이며 야고보서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는 제자들과 같이 마음을 같이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내려 놓고 성령의 임재와 능력 안에서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회개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지혜와 믿음이 자라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더욱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특별한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영성이 살고, 가정의 회복되며, 교회가 능력이 넘치는 삶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