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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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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5-09-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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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엡 5:18).

우리의 삶은 두 가지의 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성령의 동력으로 살아가든지, 아니면 육신의 동력으로 살아가는 경우입니다.  육신의 동력에 대하여 에베소서 기자는 ‘술 취함’ 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사람은 자신이 술에 취해 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주위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걸음걸이와 그가 말하는 것 그리고 그의 얼굴, 특히 눈동자를 보고 그가 취한 사실을 압니다. 술 취한 사람은 알코올의 힘에 지배를 받습니다. 

성령의 충만함도 이와 같습니다.  그의 삶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은 술 취함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어두움과 빛, 낮과 밤의 차이만큼이나 구별됩니다.  한쪽은 불의한 힘에 의해 지배를 받고, 다른 한쪽은 의로운 힘에 의해 지배를 받습니다.  스펄전은 그 차이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술 취함은 사람을 인생의 밑바닥으로 데려가 결국 짐승같이 되게 하고, 성령 충만은 사람을 높은 곳으로 인도해 마침내 하나님의 높은 곳에 다다르게 합니다.”

성경은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바람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소리로는 들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이 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은 그 결과가 뚜렷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8-20) 고 하셨습니다.  그 나무가 어떤지는 그 열매가 알려 줍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그 열매로 증거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나타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 임재를 느낍니다.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엡 3:16-17).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예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살아 계시고 내 곁에 계신 분임을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계신 분임을 강하게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 임재를 느끼게 되면, 우리는 다음의 삶에서 뚜렷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첫째, 예배의 삶이 바뀌게 됩니다.

성령 충만함을 입어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 임재를 느끼기 시작하면 예배의 삶이 바뀝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 형식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우러나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찬양에서 마음에 기쁨과 감동이 생기며, 말씀을 들을 때에 아멘하는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말씀에 반응하여 회개하며 헌신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기도의 삶이 바뀌게 됩니다.

기도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만남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우리의 기도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중보기도를 하게 되며, 영혼의 구원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말씀으로 삶이 바뀌게 됩니다.

성경 말씀이 살아있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고, 말씀은 불 같으며 방망이 같고, 말씀은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모할 말씀” 이라고 고백하게 되고, 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는 말씀같이, 갈급한 심령으로 말씀을 찾으며 공급받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넷째, 죄에 대하여 민감해집니다.

이전에는 죄로 여기지 않던 것들을 죄로 여기게 됩니다.  이는 우리안에 계신 성령께서 죄를 책망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우리는 죄를 미워하게 됩니다.  죄와 타협하여 죄를 즐기려는 생활에 거부감을 갖게 됩니다.  성령께서 말씀으로 우리 마음에 비추기에, 우리는 빛 가운데 어두움이 물러가듯이 죄의 소욕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 삶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8).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삶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삶에서 다음의 모습에서 삶의 모습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첫째, 사랑과 섬김의 삶이 보입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2).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 나타납니다.  그러한 삶은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는 삶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종노릇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령의 사람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마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안에서 자신을 돌아보아 사랑으로 섬기는 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하나됨을 힘써 지키게 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우리는 교회와 가정에서 하나되기에 힘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게 됨으로 인하여 기쁨과 감사의 고백이 나타나게 되며, 하나님의 풍성한 사람안에서 하나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됨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것을 희생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에게는 주가 하나요, 믿음도 하나이며, 침례도 하나이고, 하나님도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믿음으로 하나되어 살아가는 주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 나타납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 1:20-21).

처음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마음의 한 부분에만 그 분의 주 되심을 허용합니다.  아직 자신의 마음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며 살아가려고 하는 소욕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한 삶이 나타나면 그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을 주로 인정하며 순종하는 삶이 나타납니다. 

3.  교회를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26-27).

성령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그 분의 사역을 나타내십니다.  성령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며,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시며, 예배를 받으시고, 성도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우리는 다음의 모습으로 교회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 2:42).

우리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항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저절로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날마다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기도의 무릎입니다. 

초대 교회에 교회에 부흥이 있었지만, 핍박으로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였고, 큰 핍박이 나서 성도들이 흩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구제 사역의 불균형으로 불평도 있었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성령을 속임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 사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야고보가 죽임을 당하였고, 베드로가 옥에 갇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성도들은 자신의 힘으로 이기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었기에, 그들은 기도를 통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둘째, 교회의 사역에서 헌신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역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역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이루어집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의 사역에서 섬기는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에 성령의 충만으로 섬겨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우리는 힘들고 지쳐서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섬기게 되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도 기쁨으로 사역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은사대로 찬양팀이나 음향팀, 또한 차량팀, 그리고, 주일학교 사역에서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교회는 사역자나 목사에 의해서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공동체를 이루어서 서로 헌신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함께 세워가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그 열정은 복음에 대한 사명으로 이어집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으로 충만받은 후에, 복음의 열정이 불꽃처럼 타올랐습니다.  그들 가운데 복음의 역사로 회개와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복음의 사명으로 이어져 영혼을 구원하는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늘 깨어 기도하며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며, 날마다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가 죄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인 것입니다.